콜드프레스(Cold Pressed) 주스의 매력
콜드프레스(Cold Pressed) 주스의 매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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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베트남에 나타나기 시작한 콜드프레스(Cold Pressed) 주스는 많은 가게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시그니처(signature) 음료를 선택하고 있다.

과일뿐만 아니라 샐러리, 당근,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케일, 생강, 고추 등 채소들을 갈아서 배달까지 해준다. 일반 메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재료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과 다르게 콜드프레스(Cold Pressed) 방식은 과일 채소 속 비타민과 영양분이 3-5배까지 농축되어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높은 비타민과 영양분 함량의 주스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특히 배달서비스로 인해 콜드프레스(Cold Pressed) 주스는 더욱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엡프레스주스(EP Pressed juice), 코닉(Conic), 코코서머(Coco Sumer) 등의 가게들은 매일 혹은 일주일 단위로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오렌지, 망고, 코코넛 주스와 같은 기본 메뉴 외에도 소비자는 라임-생강-사과주스, 케일-파인애플-사과주스 등으로 혼합 주스 주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몬드, 호두, 참깨, 콩 등으로 만든 콜드프레스(Cold Pressed) 주스를 주문할 수 있다. 때문에 과일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는 견과류를 선택해도 맛있는 주스를 마실 수 있다.

주스의 가격은 한 병에 35,000동에서 60,000동 정도이다. 패키지로 구매 시 단품 주문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야채구매 후 착즙주스 서비스


돈을 지불하고 야채를 사는 일 외에도, 소비자들은 하루 50,000동으로 븐라우닷컴(vuonrau.com)에서 야채 구매 예약을 할 수 있고, 자신이 구매 예약한 야채로 착즙한 주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직원은 가게에서 착즙한 주스를 배달할 야채와 함께 소비자에게 배달해준다.

소비자들은 상황에 따라 배달 장소를 사무실, 집 또는 카페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후이퐁(Huy Phong) 븐라우닷컴(vuonrau.com)의 대표는 “우리 회사 야채는 모두 유기농으로 길러졌기 때문에 향이 좋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소비자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고 싶다. 착즙 주스는 일반적으로 조리했을 때와 비교하면 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내 비타민 흡수량이 높다.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젊은 층이나 야채로 비타민을 보충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우리 가게에서 예약을 하면, 고객서비스차원으로 집이나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준다”고 말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케일을 선택한다. 케일은 비타민과 노화방지에 좋은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간의 쓴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해 섭취하는 것보다 마시는 게 더 낫다.

애호박, 파프리카, 당근, 적색양배추, 비트루트 등의 채소 또한 착즙주스가 가능하다. 이러한 채소들의 예쁜 천연 색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주스들이다.

[베트남뉴스_티엔람(Thiên L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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