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Đồng Nai)성 떤푸(Tân Phú)현 짜꼬(Trà Cổ)마을에는 수이 머(Suối Mơ)라는 휴양지가 있다. 이곳은 ‘숲에 있는 바다’라는 이름으로 언론을 통해 소개된 후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이 머(Suối Mơ) 관광지는 호치민시 북쪽으로 10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며 자연과 가깝고 다양한 종류의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 오면 “수이 머(Suối mơ)”라는 노래가 떠오른다고 한다. 이곳의 경치를 보면 “깨우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15만 제곱미터의 넓고 푸른 호수 때문이다.

물고기들이 리듬에 맞춰 수영하는 걸 보면서 관광객들은 흥미를 느낀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에서 노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

그림 같이 맑은 장소인 수이 머(Suối Mơ)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이 장소가 발견되고 나서 사람들은 이곳의 공기를 천국의 기운이라며 칭송하기도 했다.

호치민시에서 여행을 온 응웬 티 득 한(Nguyễn Thị Đức Hạnh)씨는 “우리 가족은 4명인데 외할아버지가 럼동(Lâm Đồng)지역에 있어 외가댁을 방문할 때마다 이곳을 온다. 올 때 마다 우리 가족들은 다들 즐거워한다. 어린 두 자녀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자전거, 미끄럼틀, 아주 큰 워터볼 등의 놀이기구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수이 머(Suối Mơ)에 오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카약, 에어로빅, 팀빌딩 등 활동이 있고 그저 누워서 쉬거나 휴양만을 즐길 수도 있다.

수이 머(Suối Mơ)는 거리가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놀이와 휴양을 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휴양지에는 3개의 고급 방갈로가 있으며 고급 방갈로에는 8개의 방과 개인만을 위한 수영장도 따로 있다.

수이 머(Suối Mơ) 관리소 측은 “관광객의 만족을 위해 볼거리와 놀 거리, 휴양 방면에서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며 “식당, 호텔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휴양지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탄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자, 통하이(Thông Hải)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