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트남 청년결연 대회(Connecting Viet Youth 2017) 개최
2017 베트남 청년결연 대회(Connecting Viet Youth 2017)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09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에서 베트남 청년들을 위한 2017 베트남 청년 결연(Connecting Viet Youth)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하노이시 청년단체 학생협회가 세계경제포럼 산하의 글로벌 쉐이퍼스 커뮤니티(Global Shapers Community) 하노이, 영국의 베트남 학생총회, 미국, 호주, 프랑스, 헝가리, 싱가포르의 각 베트남 학생협회 및 교육 자원 단체들과 협력해 주최하는 행사다.

2014년에 처음 열린 Connecting Viet Youth 행사는 이제 베트남 젊은이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2017 Connection Viet Youth 행사는 8월 6일에 항떼이(Hàng Dẫy) 운동장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Color Me Run 자선 행사와 함께 그 시작을 알린다. "팀워크"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10명의 팀원과 5가지 장애물을 함께 헤쳐나가며 경기를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2017 Connecting Viet Youth 행사는 유명 가수, DJ 들과 함께하는 음악 페스티벌도 열린다. 또한 색깔 파우더의 바다 행사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플래시몹, 기념사진 촬영장소, 운동장에 준비되어 있는 특별 음식 판매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월 7일에는 중앙 수혈 및 혈청학 센터에서 300여명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헌혈 활동,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우리들은 슈퍼 히어로"라는 자선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9일에는 하노이 JW 메리어트(JW Marriott)호텔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발명" 포럼을 주최한다. 포럼에는 비텍스코(Bitexco)그룹의 부꽝호이(Vũ Quang Hội) 회장, 테드 오시우스(Ted Osius) 미국 대사 및 토피카(Topica), 모모(Momo), 루미(Lumi) 등을 포함한 50여 명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 chain), 사물인터넷 보안(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Big Data) 분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특히 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베트남의 젊은 지식인들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는 젊은이들이 4차 기술혁명 시대에서 많은 지식을 나누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100% 자선행사 활동에 쓰여진다.

아울러 2017 Connecting Viet Youth 프로젝트는 중앙 수혈 및 혈청학 센터 자선 행사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는 일에도 공헌한다.

교육 분야 자선행사 프로젝트의 팜꽝쯔엉(Phạm Quang Trưởng) 대표는 “Connecting Viet Youth 프로젝트의 수익금을 통해 받은 지원금으로 올해에는 디엔비엔(Diện Biên)성 뚜언쟈오(Tuần Giáo)현 므엉문(Mường Mùn)읍에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프로젝트는 현충일 70주년을 기념한 사랑의 집 설립과 떼엥퐁(Tênh Phong) 학교의 건설이다.

이번 프로젝트 주최 대표를 맡고 있는 쩐꽝흥(Trần Quang Hưng) 하노이시 청년단체 부 위원장은 “2017 Connecting Viet Youth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의 청년 공동체를 하나로 만들고 그들에게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의 젊은이들이 에너지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