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모바일 관광판매 58% 급증
베트남, 모바일 관광판매 58% 급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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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2013-2016년)간 베트남 모바일 플랫폼의 관광 상품 판매가 5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로모니터에서 실시한 크리테오의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매출은 2016년 전체 온라인 관광 매출의 7%를 차지하며 2013년-2016년 기간 동안 58.1% 성장했다.

크리테오 측은 “이는 앞으로 모바일 관광 매출이 크게 성장할 기회가 있음을 예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여행 웹사이트와 여행 에이전시들은 지불 방식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친숙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동시에 개별화된 맞춤 광고는 서비스 판매를 촉진해 관광 사업을 도울 것이다.

알반 빌라니(Alban Villani) 크리테오의 홍콩,대만, 동남아시아 총괄 대표는 "베트남의 관광 소비는 소득 증가와 중산층의 성장으로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베트남은 '모바일 퍼스트' 공동체이다. 2017년 베트남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2850만 명에 이르렀고, 2020년 까지 3780만까지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과 모바일폰 쇼핑이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고, 온라인 관광 사업자들은 광고에서 개별화된 마켓팅에 더 투자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구매자들이 온라인에서 광고를 볼 때, 이미 구입한 구매 후기에도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방식으로 광고에 접근하는 온라인 구매자는 관심이 없던 상품에도 관심을 둔다"고 강조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베트남인들은 평균 5,6회 이동이 있었다. 이 중에서 61%는 5회 정도 여행을 했으며, 3일에서 6일 정도 머물렀다. 베트남인 중 78%는 출발 4주 전이나 좀 더 임박해서 예약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예약을 선택하는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시간 절약 (66%)과 온라인 여행 상품의 비교 편리성(62%) 때문에 91%가 온라인 예약을 선택했다. 모든 온라인 쇼핑 거래의 거의 절반(48%)이 관광지 숙박 시설, 항공권, 할인 항공권 및 이와 관련된 활동이다.

온라인으로 관광 정보를 검색할 때 대부분의 구매자는 온라인 여행사와 웹 페이지, 제공된 관광 앱, 검색 페이지 등을 통해 여행 가격을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예약에 사용되는 장비는 노트북이 41%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이 34%였다. 단지 20%만이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예약을 했다.

대부분의 구매자는 구매 시 대형 화면의 노트북을 선택했고 스마트폰 사용 이유는 어디사든 사용 가능하고(68%), 노트북과 컴퓨터에 비해 편리해서(56%)라고 대답했다.

[베트남뉴스_비엔통(Viễn Thô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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