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여름철 화재 잇따라 발생
하노이시, 여름철 화재 잇따라 발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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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노이시 박 뜨 리엠(quận Bắc Từ Liêm) 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가족 8명이 사망했다.

수사기관은 이번 화재의 원인이 스티로폼 판넬에 용접 불꽃이 튀어 일어났다며 유일한 출구 앞에 다락방물건들이 막고 있어서 탈출을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득 트엉(Đức Thượng) 32번 국로에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남성 7명과 55세 여성 1명 총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앞서 13일에는 하노이시 박 뜨 리엠(quận Bắc Từ Liêm)군 쑤언 딘(đường Xuân Đỉnh)길 205 골목의 한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총리는 하노이 공안청이 인민위원회에 공안부가 화재원인들을 신속히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하였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또한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작년 11월에는 쩐 타이 통(đường Trần Thái Tông)길에 있는 가라오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화재로,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하노이 공안청에 철저한 조사와 엄격한 과실 책임을 물은 바 있다.

[베트남통신사_황린(Hoàng L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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