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태국 국가입법회 의장 맞이
총리, 태국 국가입법회 의장 맞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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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에서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베트남 정식방문 일정 중에 있는 폰페치 위칫촐차이(Pornpetch Wichit cholchai) 태국 국가입법회 의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날 응웬쑤언푹 총리는 의장에게 태국 책임기관이 베트남산 제품에 대한 시장을 개방을 촉진하고, 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형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권장했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태국 기업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이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늘 지속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총리는 태국 입법기관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태국에서 거주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환경과 조건 개선을 위해 힘써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폰페치 위칫촐차이 국가입법회 의장은 응웬쑤언푹 총리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베트남 정식 방문 일정을 통해 양국 간의 오랜 친선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특히 입법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의장은 가까운 미래에 응웬쑤언푹 총리와 베트남 고위관료 외교단이 태국에 공식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때 다시 태국에서 만나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촉진시키고 성공적으로 신뢰를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장은 또 총리에게 지난 시간 동안 베트남 국회와 태국 국회가 매우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포럼, 회담 등에서도 양국 국회대표단이 따로 만남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교류해왔다고 했다.

특히 무역-투자 분야에서 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상대국이며, 앞으로 안보, 국방, 해양 순찰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관광 분야에 있어서도 태국 입법회 의장은 양국 간에 서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하지만, 베트남을 찾는 태국 관광객들의 수가 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들의 수에 비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양국은 함께 베트남의 태국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논해야 한다고 했다.

폰페치 위칫촐차이 의장은 앞으로 제3국을 통해 베트남과 태국 간의 육로, 철로가 연결될 경우 양국 간의 관광산업 또한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태국 왕조입법회 고위관료단은 지난 13일 방문해 꽝닌(Quảng Ninh)성 하롱(Hạ Long)만 등을 방문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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