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세계화 한마당' 베트남서 개막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세계화 한마당' 베트남서 개막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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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2017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 문화 세계화 한마당' 행사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노이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한류의 맥을 이을 'K-종이접기'를 베트남에서 널리 확산하기 위한 자리.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한다.

한국과 베트남 간 수교 25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마당 행사에는 하노이시 교육청 관내 유치부 교사 80명을 포함해 현지 세종학당 학생, 각 대학의 한국어학과 재학생 등 120명과 양국의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종이 원료 닥나무의 한자 '저'(楮)자에서 비롯된 종이의 옛말 '조이'가 미래에는 지구촌 전체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조이'(JOY) 문화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해외에서 세계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며 "올해는 베트남 교사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K-종이접기'를 알려 한류의 맥을 잇도록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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