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버드(Tubudd)는 5명의 유학생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현지 투어가이드와 여행객들을 연결시켜주는 연결망이다. “소박하고 간소한” 여행을 좋아하는 이 젊은이들은 현지 가이드를 찾아주는 투버드(Tubudd)를 설립했다.

투버드(Tubudd)측은 자사의 투어를 이용해 여행객들은 억울하게 돈을 잃거나 스케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며 자신의 취향을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티타이안(Vũ Thị Thái An, 1991년생, 영국 유학)은 투버드(Tubudd)를 설립한 학생 중 한 명으로 “친절하고, 사교성이 좋으며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준비가 된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 시간적인 제한없이 완전히 새로운 형식으로 베트남을 모험해보고 싶은 외국인 여행객들 사이를 연결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투버드(Tubud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투버드(Tubudd)를 운영하는 방식은 꽤 간단하다. 여행객들은 투버드(Tubudd)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확정된 날짜에 자신이 방문할 지역의 현지 가이드를 예약하면 된다.

현지 투어가이드들의 개인정보는 모두 앱이나 사이트에 충분하고 정확히 기재되어있고 여행객들은 자신과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 가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로써 여행객들은 자신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여행지를 가장 잘 알고 잘 이해한 한 명의 여행 동반자가 생긴다.

인생의 경험으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낯선 곳에서 새로운 길을 모험하게 이끌어 주는 투버드(Tubudd)는 아주 적합한 여행 방법이다.

현지 가이드들은 버디(buddy)-친구라고 불린다. 버디(buddy)는 언어 능력과 현지 문화와 지리에 대한 이해, 두 가지 요소만 있으면 가능하다.

현지 가이드들은 여행객들이 일반적으로 방문하는 관광지, 명소가 아닌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 길거리 음식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토착민들의 즐겨 찾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이들 모두는 웹사이트에 자신의 사진과 정확한 개인 정보를 기재하고 여행객들이 자신과 적합한 동반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끼에우하(Kiều H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