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글로벌 진로교육 실시
한국국제학교, 글로벌 진로교육 실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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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8월 21일부터 4일간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진로교육’이란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본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교수·학습 자료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재외학교만의 특성화된 진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부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학생 뿐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캠프를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 7월 26일(수), 진로컨설팅 전문기관인 와이즈멘토와 본교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와이즈멘토는 본교의 특성을 반영하고 강점을 살리는 진로캠프 교육과정 개발과 학부모 및 교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하고, 본교는 진로캠프의 교재를 제작하고 물적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였다.

8월 21일 시작된 진로캠프에서 5,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을 검사하고 와이즈멘토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받았다. 자신의 학습 습관을 점검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9,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분석하여 대학 진학과 연계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직접 커리어 맵을 작성해보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한편, 본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의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로 선택’과 대학교육협의회 김은혜 연구원의 ‘대학 입시 및 재외국민 특별 전형의 이해’ 강연이 마련되었다.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역량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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