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투엉, 유기농 쌀의 모범사례
하노이 투엉, 유기농 쌀의 모범사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1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 투엉 지역은 하노이의 첫 번째 유기농업 지역인 투엉 푹 마을이다. 하노이 투엉 지역은 지난 3년 동안 100%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벼농사 재배를 실행해 왔다.

투엉 푹 쌀농사 단지는 비료를 사용하는 대신에 쌀 관리 과정을 완전히 수동으로, 제초제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었다.

3년 전, 농부들은 20년 전에 자신들이 포기했던 전통적인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처음에는 선별적으로 단 몇 가족만이 2 ha의 땅에 유기농을 실험했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하게 유기농 쌀 수확량은 43톤/ha에 불과하지만 가격은 일반적인 생산보다 2배나 높았다.

살충제와 무기질 비료를 무분별하게 남용한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그런 농사 방법이 토양과 인체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분뇨를 사용하는 등의 전통적인 생산 방법으로 전환했다. 이 전환 과정은 쉽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생산자 주소가 찍힌 투엉 푹 마을의 108 가구의 유기농 쌀 인증 제품은 이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 쌀은 이제 키로당 30,000 동에 판매되며 1ha 당 1억 5,500만 동의 수입이 가능해졌다.

[베트남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