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완 총영사는 11명의 이사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계 33개 한국국제학교 중 호치민한국국제학교가 명실상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교민들의 교육 수요와 국제 정세에 발맞춤 하는 국제학교가 되도록 교직원 및 학부모와 힘을 모아 이사들께서 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제56차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호선을 통해 황건일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황건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 영광이기 보다는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3년 동안 저를 비롯한 이사진 모두는 봉사자로서의 책임의 무거움을 느끼며 모든 구성원을 섬기고 신뢰받는 이사회가 되어 학교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회는 학교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되며, 당연직 이사 5명을 포함 총 11명을 이사회에서 선출하여 총영사 승인을 통해 취임하게 되었다.
제8기 이사회 임기는 당연직 이사는 재임기간까지 이고 그 외 이사는 2020년 9월 8일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를 위해 봉사하게 되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건일(이사장, 액센더스 대표), 김원균(한국국제학교장), 김태형(한국교육원장), 천현길(경찰영사), 박한나(초등학부모회장), 유향임(중등학부모회장), 강대옥(코참 호치민 부회장), 김종선(율촌비나 법인장), 김형순(전 중등학부모회장), 민경창(신흥종합건설 대표이사), 이혜경(민주평통 베트남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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