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옌 바이(tỉnh Yên Bái)성 무깡짜이(Mù Cang Chải) 계단식 논에서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열린다.

‘황금계절위를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을 초대해 골짜기부터 산꼭대기까지 하늘을 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을 나는 스포츠로 모험적이며 낭만적인 스포츠다. 산중턱에서 이륙하여 평지까지 내려와서 착륙을 한다. 베트남 패러글라이딩 파일럿들은 바람을 살펴 이륙하기 좋은 장소와 착륙장소를 찾아놓는다.

그들은 많은 비행경험으로 베트남에서 비행하기 가장 아름답고 좋은 장소들을 찾아 놨으며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행하기 아름다운 장소 중 한 곳은 옌 바이(tỉnh Yên Bái)성 무 깡 짜이(huyện Mù Cang Chải)현에 있는 카우 파(Khau Phạ) 산골이다.

카우 파 산골은 ‘뿔난 하늘’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안개로 가득 차 있고 바람의 기복이 심하고 항상 물결이 치는 듯해서 가지게 된 별명이다.

옌 바이 지역은 아름다운 계단식 논을 가진 지역으로 여행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카우 파 산골 지역도 북쪽지역에서 패러글라이딩 분야에 있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하는 패러글라이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전 세계 각국의 패러글라이딩 파일럿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주최 측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비행에 대해 여러 설명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베트남뉴스_녓남(Nhật Nam)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