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생활용품기업,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
베트남 대표 생활용품기업,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09.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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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사는 베트남 생활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대부분의 베트남 가정에서 적어도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의 플라스틱 상품 1개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의 플라스틱 서랍장은 물려주고 물려받아 쓰기 쉽다. 때문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에 대해 사람들은 가정용 플라스틱 상품, 인테리어용 플라스틱 의자 등을 떠올린다.

여러 어려움을 이겨낸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사는 이제 깐깐한 영국,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세계로 그 무대를 넓혀나가고 있다.

보수적인 한 가정에서 대표기업으로 발전

사업의 시작은 보수적인 한 가정으로 시작됐고 볼펜을 생산하는 일이었다. 1983년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작은 생산조합 형식으로 설립되었고, 필수 가정용품을 생산했다. 2007년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가족회사 형식으로 운영하는 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30년이 지난 지금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현대적인 생산 기술과 다양한 상품들을 소유하고 있다. 6개의 주요 상품 라인으로는 최고급 가정용 플라스틱 하우스홀드(Household), 고급 식품 용기 푸드팩(Foodpak), 플라스틱 서랍장 나이스(Nice), 식품 밀폐용기 시나(Sina), 경공업 상품 지아이피(G.I.P), 바이킹(Viking)이 있다. 그 중 하우스홀드(Household) 상품 라인은 기업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2013년 말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의 공칭자본금은 2,180억 동을 달성했다. 2014년 말까지의 총자산자본금은 6,690억 동에 달했고 그 중 자기자본금은 2,060억 동이었다.

경제적인 위기들을 겪으며 대다수의 베트남 기업들이 겪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피할 수 있었던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아무리 어렵고 큰 압력 아래에 있어도 외부에서 자본들 끌어오는 방식을 택하지 않는다.

찡찌끄엉(Trịnh Chí Cường)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사 대표는 “훗날 내 후손들 또한 이러한 가족회사 형식, 경영 방식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품질에 집중해 세계적인 명성 확보한다

현재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의 본사는 호치민시 5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6군에는 하나의 저장 창고와 총 20핵타르에 달하는 2곳의 공장이 호치민시 빈떤(Bình Tân)군과 동나이(Đồng Nai)성 년짝(Nhơn Trạch)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60곳 이상의 유통업체와 3,000곳의 점포, 빅씨(Big C), 맥시마트(Maximart), 쿱마트(Coopmart) 등 10개의 전국 유명 슈퍼마켓 체인 등 거대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많은 상품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남미, 중동 등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다.

찡찌끄엉(Trịnh Chí Cường) 대표는 “회사가 작은 규모일지라도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품질에 집중한다. 이 같은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의 소신은 회사 설립일부터 지금까지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베트남과 국제 규정에 따른 품질, 안전, 위생, 환경에 대한 플라스틱 상품을 보장하기 위해 과학적 요소가 높은 상품, 경쟁우위에 있는 상품,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상품 라인에 투자 중이다.

이를 통해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은 브랜드의 위신을 쌓으면서 동시에 국내외 경쟁력도 높인다는 전망이다.

찡찌끄엉(Trịnh Chí Cường) 대표는 “값싼 노동력을 추구하는 일은 애초에 우리 다이동띠엔(Đại Đồng Tiến) 발전 전략에 있어서 존재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세계적인 생활용품기업과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뉴스_홍원(Hồng Quâ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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