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직종이 IT 업계에서 평균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정보 통신부가 올해 발표한 베트남 ICT 백서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소프트웨어 직종의 노동자 평균 소득은 1인당 연 6,849달러(1억 5,770만 동)로 추산됐다.
구체적으로 2016년 전자 하드웨어 부문 종사자의 평균 소득은 1인당 연 3,866 달러(약 8,680만 동)로 추산되며, 2015년에 비해 35.2% 증가했다.
IT 서비스 부문 종사자의 평균 소득 (판매, 배급 제외)은 1인당 연 5,609달러(1억2600만 동)로 추산되며, 2015년에 비해 4.33% 증가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 종사자의 2016년 평균 소득은 1인당 연 6,189달러(1억3,900만 동)로 2015년 대비 1.2% 증가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IT 산업 인력은 2016년에도 계속 증가 중이며, 특히 2016년 IT 업계 총 인원은 780,926명으로 2015년에 비해 8.2% 증가했다.
하드웨어 및 전자 산업 근무자의 수는 568,200명으로 IT 업계 종사자의 72.6%를 차지한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97,3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46,600명, IT서비스 종사자(판매, 배급 제외)는 68,6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2016년 현재, IT, 전자, 통신 및 정보 보안 교육 관련 대학의 수는 250개이며, 전체 등록 학생수는 68,000명 정도다. 등록률은 77.12% 였고, 졸업생 비율은 93.88% 였다.
직업훈련분야에서는 약 164개 직업전문대학과 IT, 전자, 통신 및 정보보안 직업훈련기관이 있으며 모집 목표의 학생 수는 18,311명이다. 실제 등록률은 68.27%, 졸업률은 52.4% 였다.
[베트남뉴스_P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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