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보잉(Boeing)에 베트남-미국 직항노선 지원 요청
총리, 보잉(Boeing)에 베트남-미국 직항노선 지원 요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0.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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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보잉(Boeing)사 회장 및 보잉 상업항공기 대표직을 맡고 있는 케빈 맥 알리스터(Kevin Mc Allister)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총리는 베트남 항공사들이 보잉사의 항공기를 통해 매우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리는 보잉사가 베트남 항공사들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개발하기 위해서 항공기 연구와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총리는 항공 기장 양성,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분야에서 보잉사의 지원을 매우 높이 평가했고 베트남에 기장 양성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으며, 2017 APEC 정상회담의 주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베트남항공사는 보잉사로부터 많은 항공기를 구입하거나,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양국간의 협력 관계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보잉사와 베트남 항공사들 간의 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전망이 좋다고 강조했다.

최근 베트남 항공사들은 베트남에서 영국, 호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총리는 앞으로 베트남 항공사들이 미국 직항 노선을 개발하고 취항할 수 있도록 보잉사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보잉사와 베트남 항공사들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협약도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베트남 정부는 보잉사가 베트남에서 투자 사업 및 협력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보다 개선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케빈 맥 알리스터 회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항공사들이 현대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신형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보잉사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보잉사의 항공기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국가로서 베트남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보잉사는 베트남 항공 분야에서 특히 항공 인프라 시설의 발전, 항공기 품질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을 통해 지원할 것이며, 이러한 협력 활동에 있어 베트남 정부가 적극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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