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Shopee)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정식으로 주식을 상장했다. 동남아시아 IT기업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 팽(Chris Feng) 쇼피 대표는 “이는 Shopee, Garena, Airpay를 비롯한 자기업들과 SEA그룹의 중요한 도약”이라며 “Shopee가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는 그룹의 모든 직원, 파트너와 고객에게 더욱 큰 기회를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hopee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총 7개 시장에서의 활동 중”이라며 “아세안 지역의 잠재력과 경제발전 속도를 굳건하게 믿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의 지출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Shopee는 정품구매 시 다양한 선택, 편리와 배달까지 합쳐져 진짜 디지털 고객을 위한 Shopee Mall을 탄생시켰다.

쇼피는 현재 베트남 전국에서 무료 운송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시장의 경쟁대결에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베트남뉴스_pv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