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관광객 위한 의료여행수첩 발행 예정
호치민시, 관광객 위한 의료여행수첩 발행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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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Hồ Chí Minh)시가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의료여행수첩을 올해 말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의료여행수첩은 여행자들이 호치민시에서 병원 진료나 건강검진 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호치민시 관광국과 보건국은 의료수첩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담팀 설립 및 협력 규제를 정식으로 통과시켰다.

또한 보건국은 여행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립 및 사립 의료시설에 대한 진료 절차, 인력, 시설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보건국은 의료관광 서비스 내 8개의 건강관리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8개의 건강관리 상품은 전통 의학을 통한 건강관리 전문, 심혈관 관리과, 피부 관리 전문, 구강 관리 전문, 소아 건강관리 전문, 여성 건강관리 전문, 이비인후과 전문, 건강 검진 및 질병 검사 활동을 포함한다.

11곳의 공립 및 사립병원들은 8개의 의료여행수첩 서비스 제공 병원으로 참가 등록을 했다.

11개 병원은 전통의학 연구소, 호치민시 치과 병원, 중앙 치과병원, 뜨주(Từ Dũ) 병원, 호치민시 아동병원, 호치민시 의학대학병원, 피부비뇨기병원, 이비인후병원, 호안미(Hoàn Mỹ) 병원, 쑤웬아(Xuyên Á) 병원이다.

관광국과 보건국 사이에서 합의된 계획에 따르면 시험 단계 후에는 경험을 쌓고 목표 방향에 향해 계속적인 서비스 유형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호치민시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호치민시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전국을 목표로 한다.

호치민시 보건국은 “지난 기간동안 호치민시 1군을 중심으로 꾸찌(Củ Chi), 껀저(Cần Giờ) 등의 시외지역까지 설치해 병원 외 응급 시스템을 전개했다”며 “이는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응급 처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단프엉(Đan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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