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문화협회 출범식 개최
베트남 음식문화협회 출범식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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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베트남 음식문화협회가 창설됐다. 응웬반뚜언(Nguyễn Văn Tuấn) 베트남 관광총국 총국장은 지난 11일 베트남 음식문화협회 출범식에서 “베트남 음식문화협회의 출범은 동시에 국제 관광객들에게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방편과 해법으로 더 많은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총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음식 문화는 베트남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들 중 하나로 설계하고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회 설립은 베트남 요리의 가치를 강화하고 증진하며, 동시에 관광객에게 베트남 요리를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응웬 냐(Nguyễn Nhã) 역사박사는 “베트남 사람들은 퍼(Phở) 고이꾸온(gỏi cuốn), 분짜(bún chả)와 같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일부 음식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그 중, 퍼(Phở,)는 건강에 유익한 10대음식 중 하나로서 세계적 공인을 받았고, 분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맛있는 10대 거리음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전국 각 지방에 걸친 전체 3000가지 이상의 요리가 있고 옛 수도 후에는 1000가지 이상의 전통적이며 베트남 민족 스타일의 요리가 있다.

베트남 음식문화협회는 2030년까지 음식문화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국가 브랜드화 및 재산으로 만드는 것과 각 황도나 왕도 및 베트남의 음식문화 박물관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사업목적이다.

또한 협회는 요식업양성 학교 개교, 국내외 음식 전파프로그램과 같은 베트남 요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많은 활동과 실용적인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에서 협회는 베트남 음식문화협회 회원 대표와 구성원들을 선정했다. 163인의 회원은 2017-2022년 임기의 제1대 베트남음식문화협회 협회장으로 웬 꾸옥 끼(Nguyễn Quốc Kỳ) 비엣트래블(Vietravel) 여행사 회장을 선출했으며 동시에 집행위원회 33인의 구성원도 선출했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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