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스마트도시 설립 촉진
하노이, 스마트도시 설립 촉진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08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웬득쭝(Nguyễn Đức Chung)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주석이 수도 하노이가 스마트 도시로 설립하는 일을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웬득쭝 주석은 지난 2015년 12월, 하노이시가 각 군 현의 개인 서버를 모두 폐쇄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하노이는 584개 읍 전체에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 네트워크 망을 설립하여 행정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응웬득쭝 주석은 온라인 정부, 스마트 도시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하노이시는 자료 기반 건설, 정보 통신 기술 응용을 통해 교통 수행, 구급 서비스, 화재 방지,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 자료 분석, 시스템 보호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하노이 시는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수도인 하노이에 전국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총 1,200MW인 6곳의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합칠 것이다.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일은 도시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설립하는 것과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는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에너지 절약 전력망 등과 같은 스마트 도시 설립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응웬득쭝 주석은 앞으로 하노이시가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건설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웡(David Wong) 아시아 대양주 정보산업기구 대표는 ASOCIO가 많은 국가를 회원국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IT선진국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ASOCIO가 소개하는 스마트도시 지표는 꿈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관리 업무에 있어서 통신기술을 적용시킨 점을 조사하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시대를 건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ASOCIO는 스마트 도시 건설과 스마트 지표 설립 회의 등을 주최하고 있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회의에는 다양한 국가의 회원국가들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효과적인 발전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ASOCIO는 하노이에서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수도 하노이가 스마트 도시가 되는 과정에서 보다 많은 경험 교류를 통해 기회와 잠재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마이린(Mai Linh)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