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군, 평화유지군에 최초로 참가
베트남 여군, 평화유지군에 최초로 참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1.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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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하노이에서 국방부 간부들이 국제 연합 평화유지군(남수단) 사절단에 참모장교 임무 수행 준비를 할 임무 전달식을 열었다.

중앙당위원, 중앙군사상무위원, 국방부 차관인 응웬 찌 빈(Nguyễn Chí Vịnh)상장과 베트남 인민정치군사총국 부주임인 레 히엔 번(Lê Hiền Vân)소장을 비롯한 국방부 전속 부대들의 대표와 외교부 대표가 참여했다.

임무 전달식에서 베트남 평화 유지군 도 티 항 응아(Đỗ Thị Hằng Nga) 소령은 2017년 10월 29일부터 시작하여 12개월 동안 남 수단에 있는 국제 연합 평화유지 사절단에서 책무를 다할 참모장교 임무를 수행할 간부를 투표로 하자는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베트남에서 최초로 여군 장교가 선출되어 평화유지군에 참여하게 되었다.

국방부 차관인 응웬 찌 빈(Nguyễn Chí Vịnh)상장은 남수단에 국제 연합 평화유지 임무를 하러 파견 가는 일을 성사시킨 베트남 평화유지군 센터의 간부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국제 연합 평화유지군에 여장교를 지명하는 것은 남녀평등을 보여주고 연합국의 밀레니엄 목표 중 하나인 평화유지 임무와 같은 세계적인 활동들 속 여성의 열학을 강조한다. 당의 뛰어난 정책과 베트남의 남녀평등 강조는 현 조국 방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을 높이 드러낸다.

응웬 찌 빈(Nguyễn Chí Vịnh) 차관은 도 티 항 응아(Đỗ Thị Hằng Nga) 소령에게 능동적이며 최대치의 노력으로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여 일, 지식 교환, 역량 향상, 연합국과 사절단 규정에 엄격한 집행을 빠르게 하도록 요구하였다.

또한 도 티 항 응아(Đỗ Thị Hằng Nga) 소령은 해당 지역의 자문, 조사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당사국과 군사적 외교 정책을 이행한다. 베트남의 인민군 군 장교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위치이다.

베트남 국방부 평화유지센터장인 황 낌 풍(Hoàng Kim Phụng)대령은 평화유지활동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된지 3년 동안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국제 연합 평화유지 사절단에서 임무를 수행할 간부를 스무 차례에 걸쳐 선출을 했다.

이 임무를 맡기 위해서 지난 2년간 도티 항 응아(Đỗ Thị Hằng Nga) 소령은 베트남 평화유지센터가 제공한 스리랑카, 중국, 네덜란드, 한국에서 연합국의 인민과 군대 관계, 통신장교, 군사감시단, 군사참모장교에 관한 훈련을 받았다.

부 안 꽝(Vũ Anh Quang) 베트남 외교부 국제협력국장은 유엔 평화 유지군에 여성 간부를 선출 및 임명을 하기까지 오랜 준비 과정이 걸렸다.

선출된 인원은 유엔과 국가사이에서 외교업무도 담당을 하여야 하기에 지식, 언어 능력, 군대 언어,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다. 베트남 유엔 평화 유지활동에 단계적으로 참여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과 베트남의 전통적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평화 협력 및 개발을 위한 외교 정책을 수행한다.

도 티 항 응아(Đỗ Thị Hằng Nga) 소령은 “베트남이 파견하는 평화 유지군의 첫 번째 여성장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와 남 수단에서의 임무 완수를 위한 전문 지식, 외국어 및 기술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히엔한(Hiền Hạ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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