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보건소 설립 기증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보건소 설립 기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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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지난 11월 28일(화) 베트남 낙후지역인 박칸성 랑감 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였다. 이는 박퐁지역 및 화빈성 낌쭈이 지역 기증에 이어 세번 째로서 매년 의료 인프라가 취학한 지역 주민을 위해 생명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서 국유지를 기증하고,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베트남 현지 NGO가 협력하여 현지인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맞춤 지원한 것이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박칸성 랑감 지역은 아동 50%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이며, 특히 아동의 호흡기 및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심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1980년에 건축한 보건소가 있지만, 개ㆍ보수가 진행되지 않아 진료실의 벽은 균열이 있으며, 비가 오면 벽의 틈을 통해 빗물이 새어 곰팡이가 생기는 등 비위생적이고 제한적인 공간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이날 랑감 보건소 개소식에서 홍정표 한화생명 본사 경영지원실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커진다는 의미를 새겨 베트남 국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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