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북 시티’ 개장
호치민시, ‘북 시티’ 개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7.1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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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프엉남 문화기업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시내 첫 북 시티(Book city, 책의 도시)를 개장했다. 북 시티는 가든 몰(Garden Mall, 호치민시(TP Hồ Chí Minh) 5군 홍방(Hồng Bàng)로 190번지)내 위치한다.

보반롱(Võ Văn Long) 호치민시 정보통신국 부국장은 “북 시티는 국내외 우수 출판사의 책 100만권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래가 없을 정도의 많은 책이 모였다. ‘북 시티’는 책의 열대정글이라는 주제로 자연의 푸른색에서 인류의 지식의 숲을 탐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 시티는 호치민 시민의 독서문화 발전이란 목적에 적합하게 5군, 6군, 10군 주민의 독서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북 시티’는 아동놀이터, 문화예술 교류장, 북 카페, 온라인 독서, 온라인구매 등 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거대한 ‘북 시티’는 베트남어 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5군에 생활 중인 화교를 위해 중국어 책도 수 백권 구비되어 있다.

개장기념으로 ‘북 시티’는 모든 상품에 ‘3개를 2개 가격에’ 프로모션(가전제품 제외)을 적용하고 있으며 북 카페에선 음료를 30% 할인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이달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베트남의 첫 ‘북 시티’는 지난 6월 빈증(Bình Dương)성에서 시작됐으며 중국 선전(深圳), 한국 파주처럼 세계 여러 곳에서도 북시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황뛰엣(Hoàng Tuy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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