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2017년은 베트남 외교 역사상 특별한 해”
국가주석, “2017년은 베트남 외교 역사상 특별한 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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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쩐다이꽝(Trần Đại Quang) 국가주석이 지난 한해 동안 베트남이 이룬 뛰어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쩐다이꽝 국가주석은 특히 외교 분야에 있어서 베트남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놀라운 결과물을 강조하며 "2017년은 국가 외교 역사상 매우 특별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모든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로 베트남은 무역 목표를 달성하고 매우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2017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회의 및 제 25회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정치적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역사적인 자취를 남겼다. APEC 뿐만 아니라, 다른 협력 공동체를 통해서도 많은 국가들과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체결하며 베트남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베트남은 오랜 친선관계를 유지해왔던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했으며, 각 분야 지도부는 많은 국가들을 정식으로 방문하여 고위 회담을 가졌다. 특히 세계적인 강대국들과의 고위 회담을 수십 차례 이상 진행했다.

지금까지 같은 날에 베트남이 중국 정상과 미국 정상을 정식으로 맞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러한 외교단의 활발한 활동은 국내외에서 국가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안정적이지 않고, 보호무역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은 각 국가들과의 쌍방, 다자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무역이 결합된 형식으로 지역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APEC 정상회담 주간에도 환태평양 협정 담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목표치를 넘어선 해외 투자자본 유치 및 무역 촉진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했다.

또한 외교, 국방,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교 및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베트남은 주권, 영토권, 국가 안보, 질서, 사회적 안정과 국가의 전략적인 이익을 강화했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공동체 내에서도 공동체의 협력과 단결성을 강화하고, 마주하고 있는 전략적인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으며 특히 연합국의 평화 유지 활동 및 국가 안보, 국방에 관한 베트남의 정치적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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