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체계 발전을 위한 계획 필요
대중매체 체계 발전을 위한 계획 필요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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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베트남의 혁명적 대중매체의 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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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장관인 응웬박선(Nguyễn Bắc Son)은 '2020 베트남 계획' 기자회견에서 선정적인 기사 및 오보를 기재한 웹사이트 처벌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베트남은 현재 신문•잡지사가 포화상태로 신문, 잡지사 838사, 방송사 67사, 200개가 넘는 방송채널이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십여 개의 외국 방송 채널이 베트남에서 활동 중이며, 방송 네트워크 시스템이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주력 대중매체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대중매체 시스템 규모는 중앙에서 지방까지, 과학자와 전문가 그리고 심지어 일반 국민이 우려할 정도에 이르렀다. 베트남은 현재 유사한 신문이 똑같은 내용을 기재하여 정보 가치를 떨어뜨리고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

신문•잡지사 수의 증가는 경쟁으로 이어졌고, 각 신문•잡지사는 신속하게 보도하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기사나 오보, 선정적, 낚시성 기사를 보도하게 되었다. 따라서 보도매체의 방향성을 잃고 사회적 기능을 상실 하였다.

응웬박선 정보통신부 장관은 대중매체 시스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계획은 필수불가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문 잡지사의 수를 축소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시스템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으로도 발전하도록 법리와 정책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서 이번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기자들은 반드시 확고한 정치적 입장과 직업윤리, 특히 준법정신이 필요하다.

그동안 몇몇 선정적, 낚시성, 미검증 기사, 미풍양속을 해치는 폭력적 게임 광고 등이 게재 되었었다.

이에 대해서 응웬박선 장관은 "대중매체들이 그동안 국민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전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다만 몇몇 신문 잡지사들이 베트남 법규를 위반하고 신문 방송법을 위반하였다. 정보통신부는 국가적 책임으로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정보통신부는 신문방송법을 위반한 62개 기관들을 처벌하였다. 신문•잡지 활동을 재조직하기 위해 2개의 온라인 신문을 업무 정지하였고, 4명의 편집장을 견책, 2명의 기자출입 카드 회수, 몇몇의 편집원과 편집서기 업무정지로 처벌하였다.

지난 2013년, 정보통신부는 인터넷과 통신네트워크 서비스 공급과 관리를 위한 시행규칙 72/2013/NĐ-CP를 발행하였다.

이외에도, 정부는 2013년 11월 12일 신문•잡지 등 출판 활동 중 행정위반 처벌에 관한 시행규칙 159/2013/NĐ-CP을 발행하였다.

응웬박선 장관은 신문과 잡지는 사회적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과 여론을 인솔하고,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식 제고, 특히 젊은 층이 기사를 선택하는데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여 사회 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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