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Sài Gòn)의 제빵도구 전문점 5곳
사이공(Sài Gòn)의 제빵도구 전문점 5곳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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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직접 굽는 것은 많은 여성의 취미이다. 아래 장소에서 제빵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프엉하(Phương Hà)

요리를 좋아하는 사이공(Sài Gòn) 사람에겐 이미 유명한 곳이다. 프엉하(Phương Hà) 매장은 도구 외에도 미국, 일본, 한국 기준에 적합한 각종 수입 원료도 공급한다.
1군 함응이(Hàm Nghi), 휘엔툭캉(Huỳnh Thúc Kháng)로에 매장 2곳을 보유한 프엉하 매장은 수십 년이 넘었으며 크고 작은 빵틀부터 그 어떤 귀한 재료라도 찾아볼 수 있다.

단점은 작은 매장에 진열품이 많아 시간을 두고 둘러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프엉하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필요한 물건 리스트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2. 다이소(Daiso)

일본의 동일가격 매장 다이소는 많은 도시에 여러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치민시 (Tp.Hồ chí Minh) 에는 5군 레홍퐁(Lê Hồng Phong)로, 푸뉴언(Phú Nhuận)군 쩐후이리우(Trần Huy Liệu)로, SC VIVO City 외 각종 백화점 내 입점해 있다. 동일가격 매장으론 사이공에서 다이소가 처음이다.

빵을 만들기 전 다이소를 찾아 도구를 사는 것이 보통이다. 밀가루 중량 측정을 위한 미니 저울, 크고 작은 빵틀, 휘핑 도구, 제빵용 컵, 달걀 분리기 등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다이소에선 동일한 가격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제빵기구는 간단한 보조기구가 전부로 전문적인 기계나 귀한 재료는 부족하다.


3. 하치하치(Hachi Hachi)

다이소와 비슷한 시기 사이공에서 개점하였으나 동일가격 매장이 아닌 이유로 선호도가 다이소보다 낮은 편이다. 하지만 하치하치 매장의 상품은 더욱 다양하고 가격이 비싼 대신 일본의 고품질로 편리함과 스마트함으로 여러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하치하치는 3군 파스퇴르(Pasteur)로, 10군 바탕하이(Ba Tháng Hai)로 2곳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장점은 미술, 식품, 주방용품 등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마음껏 고를 수 있고 누적점수에 따라 10~40% 할인이 가능한 멤버십 제도가 있다.


4. 떤녓흐엉(Tân Nhất Hương) 슈퍼마켓
제빵을 좋아한다면 제빵, 요리, 바텐더의 ‘천국’으로 불리는 3군 쩐꽝지우(Trần Quang Diệu)로에 위치한 떤녓흐엉 슈퍼마켓에 한 번쯤은 가봐야 한다.

떤녓흐엉 매장은 사무실 건물처럼 되어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다닐 때 마다 놀라움을 숨길 수 없다. 수천 가지 재료, 수천 가지 포장지와 수백 가지의 틀 등등. 제빵을 막 시작하여 도구가 없다면 매장을 방문해 보자. 전문 제과제빵 주방도 만들 수 있다.

떤녓흐엉 매장은 위에 소개된 매장의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격이 좀 차이 날 수 있으나 없는 것이 없고 에어컨도 갖춰진 이 매장은 이상적인 제빵 도구 구매처이다.



5. 헌퐁(Hớn Phong)

이 매장은 11군에 있으며 각종 수입 재료를 판매한다. 초콜릿, 식품색소, 잼, 젤리, 케이크 포장 상자, 틀, 칼, 휘핑 기구 등등 수입된 각종 재료와 도구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도 표시되어 있어 구매에 편리하다. 빵틀을 찾는다면 실리콘재, 일반 빵틀, 무스 (mousse)용 빵틀 등등이 준비되어 있다. 포괄적으로 보면 다양한 상품, 적절한 가격으로 전문가, 아마추어 모두가 선호하는 매장이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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