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빈딴군 공안은 가짜감미료를 대거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순찰팀은 지난 15일 의심스러운 표식이 있는 두 개의 자루를 들고 이동하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자루 속의 분말을 탐지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공안은 가짜 감미료 제조 혐의로 옹 티 중(50세, 8군 거주)씨에 대해 서면으로 행정 벌금을 부과했다.
빈딴군 경제경찰팀과 안락A동 지역공안팀은 MSG 186 자루를 압수하여 정밀 검사를 수행했다. 검사 결과 중씨는 빈딴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위의 물품을 위조 제조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생산 현장에서 경찰은 MSG 1,405건(1,815kg에 해당)과 중국산 감미료 분말500kg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중씨는 여동생과 함께 개인 집을 빌려 작업을 했다고 실토했다. 매일 그녀는 가짜 MSG를 생산하여 시장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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