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영화 촉진위해 국가자금관리위원회 설치
베트남, 민영화 촉진위해 국가자금관리위원회 설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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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5일에 민영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 내에서 정부 자산을 약 5,000조 VND 규모의 국가자본관리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위원회의 기능과 임무에 대한 상세한 지침은 올해 2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실적을 향상시키고 긴축적인 국가 예산을 완화하기 위해 수백개의 국영 기업들에 대한 투자 계획을 강화했다. 발전은 느리지만 현 정부가 취임한 2016년 이래로 비교적 빨라지고 있다.

기업의 국가자본관리위원회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상장 기업인 비나밀크과 같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국가투자기구인 SCIC보다 더 포괄적일 것이다.

특히 공기업을 포함한 많은 국영 기업의 주식이 여러 부처에서 운용되고 있어 부분적으로 지분 매각의 차질 및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맥주 회사인 사베코와 하베코는 상공업부 산하에 있고 민영화 대상으로 지정된 통신 업체인 모비폰은 정보통신부 산하에 있다.

[베한타임즈=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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