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에어(Vietjet Air) 착륙 공항 착각 사고
비엣젯에어(Vietjet Air) 착륙 공항 착각 사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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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항청은 비엣젯에어의 착륙공항 착각 사고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지난 6월 19일 17시 10분 비엣젯 에어의 달랏(Đà Lạt)행 VJ8575편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출발하여 1시간 후 달랏이 아닌 냐짱의 깜란(Cam Ranh)공항에 착륙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VJ8575편에 탑승한 200여명의 승객들은 그들의 목적지인 달랏(Đà Lạt)이 아닌 냐짱(Nha Trang)에 도착하여 황당해 했다.

조사팀은 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난 원인은 승무원, 조종사, 통제직원들이 비행 운영 규정에 맞지 않게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결론은 북부지역 항만공사의 비행스케줄, 보고서, 노이바이공항 서비스회사의 비행스케줄, 이 사고와 관련된 직원들의 진술서 등에 의거했다.

베트남 민항청은 비행 운영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잠재적 위험이 따른다고 판단하여 비엣젯에어의 노이바이 공항 통제담당직원과 6월 19일 HAN-DLI VJ8575항공편 조종사, 승무원들의 자격을 임시 정지시켰다.

6월 19일 베트남 민항청은 비엣젯에어 VJ8575 항공편의 하노이-깜란 운행을 보고 받았다. 하지만 VJ8575 항공편에 달랏행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을 태운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사고 직후, 비엣젯에어는 베트남 민항청에 연락하여 VJ8575D항공편을 보충하여 21시 50분에 승객들을 달랏으로 수송했다.

이번 사고를 심각한 운영 사고로 판단하고, 베트남 민항청은 조사팀을 꾸려 정확한 원인 파악을 했다. 6월 20일 북부지역 항만공사 조사팀은 비엣젯에어 대표자들, 노이바이공항 서비스 회사, 비엣젯에어 서비스 공급회사, 노이바이 국제공항, 북부 비행관리센터 측을 조사했다.

[베트남뉴스_광더안(Quang Toà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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