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하노이 한인회 하노이시 공안국과 신년 간담회 개최
제12대 하노이 한인회 하노이시 공안국과 신년 간담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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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국과 핫라인으로 사건 사고 신속대응-한인타운 치안 강화 요청


하노이한인회는 새해 교민안전을 위해 지난 1월 29일 하노이시 공안국을 방문해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지난 U23 축구대회의 선전을 보며 베트남의 국운 상승 기운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매년 설연휴를 전후로 소매치기 등 사건사고가 급증하므로 한인 밀집지역 치안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배용근 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베트남 치안은 매우 안전한 곳이며 시 당국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경제적 기틀이며 향후 이 같은 좋은 토양이 더욱 확대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나인철 경찰영사는 인터폴에서 아시아 담당 협력관으로 근무할 당시 베트남은 강력범죄 거의 없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교민 수와 관광객이 급격히 늘며 사건사고도 늘고 있다며 미딩과 중화 등 한인밀집지역의 예방 순찰업무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하노이한인회는 ▲설연휴 전후 한인타운의 범죄예방 순찰강화 요청 ▲그 외 관광지와 유흥가 등의 사건사고 예방 ▲한인회와 시경 공안국의 핫라인 유지로 사고예방과 신속한 사후처리에 긴밀히 협조 할 것 등을 요청했다.

시 공안국은 최근 서류 위조 등의 범죄와 불법사채업자와의 거래로 신변 위협에 이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였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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