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뉴질랜드 기업대표단과 회담
총리, 뉴질랜드 기업대표단과 회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3.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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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의 뉴질랜드 공식 방문 일정 중, 뉴질랜드의 각 기업 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거시경제 안정화, 안정적인 성장 등을 위해 지난 수년간 뉴질랜드 저축은행의 역할과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뉴질랜드 저축은행 측에 베트남 은행들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환율 조정, 거시경제 정책 설립, 은행 지도부의 업무 능력 향상 및 기술 양성 등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줄 것을 제안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또 베트남 소비코(SOVICO) 주식회사와 뉴질랜드 무역센터 간의 무역, 투자, 관광, 항공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체결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특히 총리는 양국 간의 항공 결연 강화가 가지고 있는 중대한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추가되거나, 신규 노선을 취항하게 될 경우, 양국 간의 무역 및 관광 협력이 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주루(Zuru)건설 기업 대표와의 만남에서 베트남에 새로운 건설 자재를 이용한 조립형 주택을 건설하려는 기업의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총리는 오클랜드(Auckland) 기술대학교 대표와 만남에서 베트남과 지난 25년간 유지해온 긴밀한 협력, 특히, 교육 분야에 있어서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 있는 대학교들과 협력 프로그램, 꽝닌(Quảng Ninh)성, 까마우(Cà Mau)시, 호치민시의 고위관리 단기양성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오클랜드 기술대학교가 앞으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400명 이상의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오클랜드 기술학교를 포함한 뉴질랜드 대학들에 유학을 가도록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클랜드 기술대학교의 총장은 보다 뛰어난 인재 개발을 위해 베트남의 각 대학, 대학원들과 교육 및 양성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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