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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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융합을 목표로 출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창림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3월 16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황재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교이래 교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대한체육회를 창립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초대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사격 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U23 축구대회 준우승으로 스포츠 한류의 열풍이 일고 있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의 정체성 확립과 외연확대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도 했다. 황회장은 추후 교민 건강증진과 함께 체육을 통한 민간외교 등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융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대한체육회의 주요사업은 크게 3가지로 일반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 꿈나무 선발을 위한 전국체전 출전팀 육성, 그리고 스포츠 외교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강화이다. 그 중 대한체육회의 주력사업은 전국체전 출전 지원이다,

작년 98회에는 첫 출전에 임원단 4명만을 파견하였으나,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는 선수단 100명 출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 외 최근 사격과 축구를 통해 현지 위상이 높아진 스포츠 한류의 확대를 위해 첨단 훈련기술 도입한 스포츠 과학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하노이 본회 아래 산하단체로 1) 호치민 지부와 다낭지부를 두고 있다. 산하단체는 1)재베트남 대한검도협회 2) 재베트남 대한골프협회 3) 재베트남 대한축구협회 4) 재베트남 대한태권도협회까지 4개의 공식 단체를 두고 있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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