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문화교류센터 KOICA 이미경 이사장과 간담회
한베문화교류센터 KOICA 이미경 이사장과 간담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04.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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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수업 10년간 1,500명의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교육


지난 23일 한베문화교류센터에 귀한 손님이 다녀갔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동행한 이미경 KOICA 이사장이 미딩송다에 위치한 센터에 직접 방문해 공부중인 학생들과 봉사하는 교사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OICA의 지원을 받아 ‘한베국제 결혼 이주여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베문화교류센터는 10년 동안 약 1,500명의 베트남 여성들을 교육시켰고, 한국어와 한국음식은 물론 의식주 및 예절 문화, 역사 비교를 비롯해 남녀의 인식과 한국남성의 의식 체계, 모자보건과 같은 한국에서의 결혼 생활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하고 있다.

이날 이미경 이사장은 주요 활동 내역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53기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학생들의 질문에도 성심 성의껏 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계 패럴림픽 척 금메달의 주인공 신의현 선수와 그의 베트남인 아내 김희선씨도 함께 자리에 참석해 한베가족의 고충과 기쁨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하노이 한인회지_이산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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