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Cần Thơ) 낚시터 관광객 유치
껀터(Cần Thơ) 낚시터 관광객 유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3.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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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시는 메콩델타(Dong bang song Cuu Long)구역의 생태관광과 과수원 관광 모형으로 매력적인 행선지이다.

껀터를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수상시장, 고가(오래된 집), 생태 정원 구역을 관광하는 것 외에 모두 낚시 일정에 참가한다. 그러므로 최근 각 여행사들이 관광 투어 패키지 프로그램에 이 낚시 일정 집어넣고 수 천 명의 고객들을 유치하여 즐거운 경험을 갖게 하고 있다. 요즘 국내, 국외의 대다수 관광객들은 자연경관을 즐기고 전원생활 속의 삶을 발견하며 체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므로 낚시는 고객을 끄는 많은 서비스 중의 하나가 되었다.

톳놋(Thot Not)군 떤록(Tan Loc)구에 살고 있는 휜흐우러이(Huynh Huu Loi) 씨는 '커피숍-낚시터 가족 정원' 모형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러이씨는 약 2년간 몇몇 유명 관광지에 있는 낚시터 모형을 조사 연구한 후에, 기후 및 토양, 가족의 경제적인 조건과 능력이 낚시터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인식했다. 그는 대담한 투자로 고기를 키우는 3개의 연못을 커피숍의 쾌적한 장소와 결합시켜 손님들이 커피를 즐기며 낚시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3,000m2 면적위에서 사업을 시작한 초창기에, 러이씨는 5억 동 이상을 써서 연못을 파서 정비한 다음 어린 물고기들을 샀다. 동시에 집을 수리하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부엌을 새로 만들어 손님들이 자신이 직접 잡은 고기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제 낚시를 하러 오는 손님들은 나날이 늘었고 특히 5월에서 8월 사이의 여름에 손님이 가장 많이 온다고 한다. 매일 100차례의 손님 그룹이 오는데, 함께 따라온 손님의 수는 세지 않았다고 한다.

러이씨는 커피숍- 낚시터 사업 외에, 물고기를 수확하여 상당한 이익을 얻는다. 평균 4~5개월에 1번 수확하고 한 번 수확할 때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3톤가량 잡는다고 한다. 최근 3년 동안 러이씨 가족은 연간 3억 동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껀터시는 이렇게 경제 효과가 높은 200개 이상의 낚시터 모형을 갖고 있다. 그중에는 각 군과 현의 청년단원들이 운영하는 모형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빈투이(Binh Thuy)군 빈투이구 청년단 지부 서기 응웬짠띤(Nguyen Chanh Tin)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구체적으로 빈투이군 같은 농촌의 청년단원들은 사육과 경작을 생태관광발전, 레저 서비스와 결합시키는 추세가 있고 가장 널리 퍼진 형태는 중소형 낚시터라고 밝혔다. 모든 장소는 월평균 250~300명의 손님을 가진다고 한다.

껀터시 문화체육관광국 쩐비엣프엉(Tran Viet Cuong) 국장은 2014년 중 시의 우선 임무중의 하나는 관광 발전 조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농촌, 내지 그리고 오지의 관광조건을 조성하려 하는데 이는 농업경제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생태관광발전을 위해 지리와 기후의 이점을 살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경제발전의 조건을 갖고 삶의 질을 높이며, 새로운 농촌건설 과정 속에서 각 마을의 모습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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