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하노이에서 코이카(KOICA) 한국 국제협력단과 응에안(Nghe An) 성 인민위원회는 한-베 양국의 공업 기술 전문대학을 승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한국정부가 6백만 불의 자금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응에안 성은 1백6십만 불 정도 자금을 지원한다. 모든 자금을 통해 아래와 같은 목표를 실행하기로 하였다.
Ÿ 베트남 중부 이북 지역의 기술자 양성 및 직업 교육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이 전문대학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한베 공업 기술 전문대학을 승격시키도록 한다.
Ÿ 4년제 교육 기술 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한베 공업 기술 전문대학을 지원한다. 승격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조건, 기술 교육 향상을 기하고, 베트남 공업화 과정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한베 전문대학은 1999년부터 지원한 한국정부의 ODA 자금으로 설립 되었다. 지금까지 자동화 기계, 용접 공예, 공업 전자, 금속 세공 등의 전공으로 12만 명의 학생이 교육받았다.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교는 졸업 후 대학생들에게 외국에서의 노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이나 대 기업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있다. 2013년까지 이 전문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천 명 정도로 삼성, 현대, 포스코 등 한국의 대표 기업에 취직되었다. 이중 일부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아라비아 등 국가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응에안 전문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은 각 채용회사로부터 노동의 질이나 노동 의식에 대해 아주 만족스런 점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좋은 평판 덕분에 100% 취업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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