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명의 한베가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가정의 화합과 한베가족 회원들간 친분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계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베가족협회가 자리잡기까지 이끌어주신 최봉식 고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창신 부회장은 "한베가족의 의의와 비전" 에 대해 발표하는 가운데 10년 후 10만 가까운 한베가족의 자녀들이 성년이 되는 벅찬 시기를 맞게 된다고 설명하고 이 때를 위해 4가지 실천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한국어 베트남어 잘하는 한베가족, 둘째,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한베가족, 셋째, 서로 돕고 양보하는 한베가족, 넷째, 양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베가족이었다. 한베가족협회 송년행사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하노이 한인회 등 50여개 기관과 단체들이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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