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자랑 달랏(Da Lat)와인
베트남의 자랑 달랏(Da Lat)와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2.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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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명한 달랏 와인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을 뿐 아니라 일본,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기도 한다.

1999년 시장에 처음 등장한 달랏 와인은 12년 연속 "고품질 베트남 상품" 으로 선정되었으며(2001-2012), "베트남 황금 별" 상 수상(2003-2011),"베트남 품질" 상 수상(2005-2010), "베트남 유명 상표" 3회 연속 수상(2006, 2008, 2010), 2010년 "소비자들이 선택한 가장 훌륭한 상품 100위", 베트남 기록센터 비엣북(Vietbooks)에서 선정한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브랜드로 뽑히는 등의 영예를 안으며 자랑스러운 베트남의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2006년에는 하노이에서 열린 제14회 아펙(APEC)정상회담에서 접대 음료로 사용되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중요 행사에 사용되었다. 2008년에는 베트남 음료 기업 라도푸즈(Ladofoods)와 프랑스 기업 P&P Import Export France가 합작회사 방달랏(Vang Da Lat)을 설립하였으며 와인의 재료로 사용되는 포도 농장과 가공 공정에도 많은 투자를 하였다.

프랑스 와인은 6세기경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철도와 육로의 발전으로 운송비가 절감되면서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19세기가 되어서야 유명해졌다. 한편, 베트남은 프랑스로부터 총 7종의 포도 품종을 들여와 시범적으로 재배한 결과 시라(Syrah)와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종이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람동(Lam Dong)성이 기후와 다른 조건에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최근 라도푸즈는 "닌투언(Ninh Thuan)성 발전계획" 을 수립하여 와인 원료 발전, 유럽의 BIO 공법을 이용한 와인용 포도 재배 시뮬레이션, 기술자 및 자문 인원 양성, 세미나 개최, 그리고 닌투언 성 농민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도푸즈사는 앞으로 닌투언 성에만 포도 재배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이 늘어날 전 bn 망이며 생산율도 연간 30톤/헥타르 정도 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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