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찌(Quang Tri)성 직업학교 지원
한국 광찌(Quang Tri)성 직업학교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2.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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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국정부의 지원 아래 광찌성 직업학교가 준공식을 가졌다. 이러한 구체적 프로젝트의 현실화는 한.베 양국의 전략적 합력관계의 산물이다.

광찌성 직업학교는 2007년에 설립하여 2013년에 준공하고 2015년까지 전문대학으로 승격하기 위해 한,베 양국은 540만 불의 자금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ODA자금 중 470만 달러는 불환급금이며 베트남 정부는 130억 동을 지원했다. 이 투자금은 6개 분야 첨단 기술학과와 베한 문화 센터를 건립하는데 사용되었다.

2012년 5월 시공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베한 문화 센터 및 각 강의실, 6개 첨단기술 학과의 실습장을 완성했다. 각 강의실에 현대적 설비를 설치하고 7명의 관리 간부와 12명의 교사들이 한국에서의 교육을 이수하고 돌아왔다.

광찌 직업학교는 설계 자문회사 광찌 탕롱(Thang long quang Tri)감독 아래 한국 건설회사 석우(Seogwoo)건설이 시공을 담당하여 지어졌다. 각 강의실은 현대적 기준에 맞게 지어졌으며 각종 설비 및 시스템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최신식 설비들로 구비되었다. 관리 간부와 교사진은 3개월 동안 한국에서 상업 및 공업 분야 전문 연구원들로부터 직접 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광찌 전문대학에서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졸업 후 한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준공식 날 두산 대표는 광찌 직업학교와 기술 인력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광찌 직업학교의 전문대학 승격 프로젝트는 교육조건, 기술교육의 향상 뿐 아니라 인력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동시에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플러스_탄투이(Thanh Thu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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