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베트남 - 한국 문화 음식 페스티벌
2013년 베트남 - 한국 문화 음식 페스티벌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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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11월 16일에서 17일까지 하노이의 경남호텔에서 베트남 - 한국 문화와 음식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페스티벌은 한국 대사관과 협력한 농업 및 농업발전부,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한국농수산식품유통회사(AT), 한국국제교류재단(KF)와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이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 대사관측 만이 아니라 하노이에 있는 여러 한국 식당들이 함께 참가하여, 페스티벌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 외에 이번 페스티벌은 베트남과 한국의 조합 즉, 한 - 베 가정 협회가 베트남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한국음식과 베트남음식을 골라 음미할 수 있었다.

이와 동시, CJ, 남양우유, 팔도라면, 김앤김 김치, 오뚜기, K-MART, 스타코리아(Star Korea)등의 한국 식품 업체들 또한 음식 박람회를 열어 한국 김치로 만든 각종 음식들을 맛 볼 수 있게 하였다.

올해의 페스티벌 공연 무대는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였다. 한국에서 온 가수와 음악인들 서울 팝스(Seoul Pops), 앨리스(Alice)와 바이올린, 베트남의 한국 K-Pop 퍼포먼스 댄스 그룹뿐만 아니라, 아오자이 - 한복 패션 쇼, 한국 드라마 등 또한 무대를 빛냈다.

페스티벌 입장료는 1인 당 10.000 동으로, 입장권을 사는 동시 방문객은 상품 당첨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입장권으로 칼리다스 경남 빌딩의 72층 방문 시, 1인당 50.000동으로 우대 할인 혜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베트남 - 한국 문화 음식 페스티벌에서는 약 7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바 있다. 개최 측은 올해 페스티벌에서 거둔 수익은 폭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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