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관광개선, 보안 카메라 설치
호찌민시 관광개선, 보안 카메라 설치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10.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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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환경 관리를 높여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총리의 지시를 받아, 호찌민시 시청은 문화 및 스포츠 관광부가 주최한 경찰, 교통시설부와 각 군의 인민위원회에게 환경 청결과 안전을 주의하라는 지시를 보냈다.

그에 따라 1군, 3군, 5군의 인민위원회는 경찰과 결합하여 관광객이 자주 소매치기 당하는 곳이나 행상인들이 자주 모이는 곳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카메라 설치 위치를 연구하고 있다.

호찌민(Ho Chi Minh)시 관광부의 응웬탄룸(Nguyen Thanh Rum)씨는 몇 몇 관광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관광객들이 행상인들로부터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 요구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찌민시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한다. 벤탄(Ben Thanh) 시장의 소수의 상점들이 외국인이나 관광객이라는 점을 이용해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소매치기, 택시 부당 이득 요구 등으로 관광객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룸씨는 ‘관광지에 카메라 설치 방법은 관광객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이다. 그러나 어느 위치에 설치할 것인지도 연구해야 한다. 설치 후 감시와 위법행위 등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인지 또한 연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불시의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즉시 처리할 수 있게끔 호찌민시에 관광객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예를 들면 서양인들의 배낭여행 집합소로 되어있는 팜응우라우(Pham Ngu Lao)길이나 소매치기가 자주 일어나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룸씨는 보안 카메라 설치 후, 고객유치, 소매치기, 돈 구걸 등이 줄어들어 깨끗한 관광 환경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했다.

[베트남익스프레스_안프응(Anh Phuo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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