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반끄엉(Tran Van Cuong)씨는 투이비에우읍 쭝트엉(Trung Thuong)촌에서 약 2,500 규모의 경작지에서 채소와 닭을 기르다가 현재는 한 철마다 약 7000만 동의 수익을 벌 수 있는 자몽을 재배한다고 한다. 끄엉 씨는 ‘후에 자몽’ 브랜드를 설립하는 일이 농민들의 수입을 증가시켜주는데 기여하였다고 했다. 보통 자몽은 한 개당 20,000~25,000동 정도로 판매되기 때문에, 1헥타르 당 약 9000만 동에서 1억 동의 수입을 벌 수 있다. 이곳의 자몽은 소비자들에게 가기 전에 상호 스티커가 붙여진다. 농민들은 지역 관광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몽을 재배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현재 ‘후에 자몽’ 브랜드는 하노이, 호찌민시와 다낭 시에 있는 14곳의 대리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또한 트어티엔-후에 성은 현재 2020년까지 특산물을 브랜드화 시키는 전략을 위한 4개의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이는 첫째로 성 전체 규모로 ‘후에 자몽 맛 대결 축제’ 주최, 둘째로 후에 자몽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민들 유치, 셋째, 성 전체 자몽 농장을 위한 계획 연구 및 설립, 넷째로 투이비에우 읍의 자몽 농장에 ‘VietGAP’의 기준을 적용 및 설립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자몽 농장의 발전을 촉진시켜주는 조건이 형성될 뿐 아니라 과일 종을 보존하며 보다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농민들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 꾸억비엣(Quoc Vie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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