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산 생활용품, 점유율 상승

2018-04-24     베한타임즈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들이 호치민시 소매 체인점의 판매대를 65-95%까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민시의 국산품캠페인추진위원회는 국산품 판매비중이 꼽마트(Co.opmart)에서는 90-93%, 빈마트(Vinmart)는 96%, 비산(Vissan)은 95%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3일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최근 3년간 캠페인을 통해 대중의 소비행태에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또한 국내 기업들이 내수 시장이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도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호치민시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18-2020년 기간 동안 국내 기업들이 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품질을 개선하여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소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베트남 사람은 베트남 제품을 이용합니다"를 내세우는 이 캠페인은 또한 이른바 '짝퉁' 상품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데도 꼭 필요하다. 이 캠페인은 2009년에 시작되었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