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야외 대형스크린으로 월드컵 상영

2018-06-13     정진구 기자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러시아월드컵 기간 동안 1군 응웬후에 보행자거리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월드컵 개막식 및 주요경기를 상영한다. 대형스크린 앞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베트남 축구전문가들이 나와 월드컵 경기 전망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응웬후에 거리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총 64경기가 펼쳐지는 러시아월드컵은 14일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베트남 시간 밤 9시30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베트남 VTV6 채널에서도 주요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