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사이공FC, 미드필더 보강

2018-06-30     정진구 기자

베트남 'V리그1' 소속 사이공FC가 후반기를 겨냥해 두 명의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우선 사이공FC는 탕호아 구단으로부터 미드필더 뜨링꽝빈(Trịnh Quang Vinh)을 영입한데 이어 레꾸억프엉(Lê Quốc Phương)과 계약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엉은 올 시즌 사이공FC와 가진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현재 14개 팀 중 12위에 그치며 V리그1에서 강등 위기에 놓여있는 사이공FC는 취약점으로 지적된 중원을 보강하면서 후반기 대약진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