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다낭에 한국어학당 설립 추진
2013-09-08 베한타임즈
이로 인해 롯데마트는 국내 언어 재능나눔 봉사단체인 'BBB Korea'와 함께 한국어 보급에 나선다. BBB Korea가 운영하는 베트남 후에(Hue)시 '후에 한국어학당'의 운영경비를 이달부터 지원하고, 직원 채용 시 한국어학당 출신 재학생들에게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해마다 2~3명씩의 한국어학당 재학생을 선발해 한국방문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방학이나 휴학 중인 학생들은 현지 롯데마트 매장에서 2~3개월간 단기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홍원식 롯데마트 법인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롯데마트 이미지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9일부터 일주일간 푸미흥 지점에서 '한국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