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도하 직항노선 개설

2018-08-10     임광훈 기자

다낭시 관광국에 따르면 다낭시는 카타르항공과 협업을 통해 다낭과 도하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하반기 중에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노선은 베트남 중부지방과 중동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다낭시는 이를 통해 중동 국가와의 무역, 투자 및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들은 카타르 항공을 통해 도하에서 하노이를 거쳐 무려 16시간25분간의 비행으로 다낭에 도착하거나, 캐세이퍼시픽항공을 통해 홍콩을 거쳐 20시간 55분 비행으로 다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낭시는 현재 매일 21개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6년 두바이에서 열린 베트남 상품전에 50개 기업이 참가한 바 있으나, 로터스라는 브랜드의 쌀과 일부 과일만이 알려져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