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갱도붕괴로 광부 1명 사망

2018-08-10     베한타임즈

몽드엉 석탄 주식회사(Mông Dương Coal Company)가 운영하는 광닌성 껌파시의 한 탄광에서 19일 갱도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광부 한 명이 사망했다.

갱도 붕괴로 25세의 응웬테호앗(Nguyễn Thế Hoạt)과 27세의 비반둥(Vi Văn Dụng) 등 두 명의 광부가 매몰됐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응웬테호앗은 이미 사망한채로 발견됐으며, 1시간 후 비반둥은 다리를 크게 다친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붕괴 사고 당시 두 명의 광부는 각각 지하 100~120m 지점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