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납부 상위 1000개 기업 발표

2018-08-13     임광훈 기자

베트남의 2017년 법인세 납부 상위 1000개 기업이 발표됐다. 이들이 납부한 세금은 총 110VND(472000USD)으로 2016년 대비 8.45% 증가했으며 전체 납부액의 63%를 차지한다.

이 같은 자료는 3일 하노이에서 재정부 산하 세무국 응웬다이찌 국장에 의해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전년에 이어 두번째 발표로 2016년 기준 1000개 기업중 703개가 2년 연속 포함되었으며, 297개는 신규로 편입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이 그 뒤를 이어 14.8%, 통신업이 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하노이가 36%, 호치민시가 32.5%를 차지했다. 동나이와 빈증이 각각 5.8%4.4%를 차지했다.

국영기업은 117개가 포함되어 27.7%를 차지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은 404개 기업으로 4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