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아시안게임 축구 8강 동반 진출

2018-08-23     베한타임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나란히 8강에 안착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무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남자축구 16강전에서 전반 40분 황의조의 선제골과 후반 10분 이승우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오는 27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8강 대결을 펼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도 같은 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