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다낭에 기항

2018-09-14     박마리 기자

한국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이 지난 11일 총 302명을 태우고 다낭에 입항, 3박4일간 다양한 군사외교활동을 펼쳤다.

문무대왕함은 기동전대 부대대장 도진우 대령의 인솔하에 베트남 해군 제3해역사령부를 방문하고 해양구조, 해상안보 및 운항 관련 연합훈련을 실시한 뒤 14일 출항했다.

지난 2017년에도 한국과 베트남 외교관계 개설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 함선 2척이 다낭에 기항한바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아시아해적퇴치협정(RECAAP: Regional Cooperation Agreement on Combating Piracy and Armed Robbery against Ships in Asia) 및 아시아해양치안기관장회의(HACGAM: Heads of Asian Coast Guard Agencies Meeting)의 회원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