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내외 항공 노선 확충

2018-09-17     임광훈 기자

교통부는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선 노선 확충을 추진하며, 기존 노선의 증설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러한 계획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하는 정부의 신 계획의 핵심 내용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계획안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신규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새로운 국내선 증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중국 내의 더 많은 도시에도 직항이 개설된다.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은 2020년 까지 하노이와 호치민발 미국, 호주로의 직항개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가 유력하며, 호주의 멜버른, 브리즈번 및 퍼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2017년 까지 베트남 항공 운송 시장은 승객운송 연평균 17.1%, 화물운송은 11.2% 증가했다. 20179400만명의 승객과 136만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베트남은 현재 25개국 71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는 베트남항공, 제트스타퍼시픽과 비엣젯이 있다.